실내 페인팅에 필요한 기초 도구

페인팅을 하기 위해선 필요한 도구들이 많이 있죠.

 

실내벽지나 가구 등 실내에 작업을 하는 경우와

담벼락, 건물외부 등 외부에 작업을 하는 경우는

 

약간의 도구가 차이가 있답니다.

 

오늘은 실내에서 작업하는 경우를 살펴보죠^^

 

 

먼저 베란다나 넓은 벽지면, 천정 등 다소 작업량이 넓고 많은 경우예요.

 

이런 경우는 미세하고 정밀한 작업보다는 빠르고 많은 작업일 경우 적용한답니다.

 

여기서 키포인트는 바로 "롤러"와 "붓"이랍니다.

 

 

 

왼쪽은 수성롤러 오른쪽은 수.유성 겸용롤러

 

1. 롤러

 

롤러는 일반적으로 수성, 유성, 수.유성 겸용

 

총3가지가 있답니다.

 

각각의 특징은 털의 길이이죠.

 

수성은 털이 매우길고 두꺼워 한 번에 많은 양의 페인트를

묻힐 수 있어 대량 작업에 유리하지만 단점으로는

 

* 매우 무겁고

* 도장면이 울퉁불퉁

 

한 것이 단점이랍니다.

 

유성롤러는 반대이죠.

 

겸용롤러는 수성과 유성의 중간정도로 보시면 되고,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한답니다.

 

또한 롤러는 폭의 길이에 따라 4인치, 6인치, 8인치 등이 있답니다.

 

 

2. 붓

 

붓도 여러 종류가 있지만 수성 대량용으로는 위와 같은 붓을 사용한답니다.

 

일반 붓에 비해 앞 뒤 폭이 넓어 한 번에 많은 페인트를 묻힐 수 있죠.

 

 

 

위 와 같이 앞 뒤 폭이 좁은(앏은) 붓은 좌우 폭은 동일하더라도

적은 양의 페인트를 묻힐 수 있기에 대량 작업에는 부적합하답니다.

 

일단 수성페인트는 유성페인트보다는 좀 더 높은 점도에서

조금 더 두껍게 페인팅이 되기에 붓의 털이 조금 뻣뻣한 게 좋답니다.

 

물론 이런 대량 작업용 면(예를 들면 베란다 벽)은

거칠기 때문에 좀 더 뻣뻣한 붓을 사용해서

거친 면에 밀어넣는 기분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죠.

 

이상으로는 대량 작업용이었고, 다음은 소량 정밀 작업용을 살펴보죠.

 

 

 

 

소량 작업용은 대량작업용과는 다르게 유성용 미니롤러와 붓이 들어가죠.

 

일반적으로 내부 문, 가구, 벽지 등 좀 더 면이 깨끗하고 정밀하게 작업하는 곳에 적용한답니다.

 

 

 

 

좌측은 1회용 미니롤러, 우측은 노루페인트의 페인트메이트 미니롤러

 

1. 롤러

 

롤러는 털이 짧고 부드러운 유성계열의 미니롤러를 사용한답니다.

물론 위 사진 우측처럼 고급품도 있죠.

 

이러한 롤러는 가볍고 면이 훨씬 깨끗하게 나오는 장점이 있어요.

 

하지만 한 번에 롤러에 묻힐 수 있는 양이 작기 때문에

자주자주 페인트를 묻혀야 한답니다.

 

 

좌측은 일반 PP붓, 우측은 노루페인트 페인트메이트 붓

 

2. 붓

 

이런 붓은 일반적인 천연모(돈모, 구모 등)에 비해 좀 더 고가랍니다.

 

인공적인 합성수지를 이용하여 좀 더 얇고 탄력있게 제작한 붓이죠.

 

장점으로는

 

* 매우 매끈한 외관과

* 우수한 내구성

 

이랍니다.

 

 

합성수지 계열의 붓은 매우 가늘고 탄력이 좋아요

 

 

 

3. 트레이

 

페인트를 부어서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한 도구죠. 붓보다는 롤러에 특화된 도구랍니다.

때문에 초보자들도 쉽게 롤러작업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답니다.

 

 

 

4. 마스킹테이프

 

페인팅할 때 중요한 보조도구이죠.

 

페인트가 묻지 말아야 할 곳을 미리 테이핑하여 깨끗한 페인트 결과를 얻기 위한 도구예요.

 

 

마스킹을 한 지 오래되어 잘 떨어지지 않을 때는

드라이기로 열을 가하면서 떼어내면 잘 떨어진답니다.

 

마스킹 테이프를 제거하는 시점은 페인팅이 막 끝난 시점에 하시는 것이 가장 좋아요.^^

 

 

 

5. 커버링테이프

 

좀 더 넓은 면을 커버할 경우에 적용하는 것이 커버링테이프예요.

 

커버링테이프는 바닥의 경우는 대부분 적용하거나

벽체의 경우 스위치커버등 마스킹테이프로 부족한 부분에 적용한답니다.

 

 

바닥은 페인트가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커버링테이프를 적용한답니다.

커버링테이프는 비닐을 펼쳤을 때 비닐의 폭에 따라 여러 사이즈가 있어요.

 

커버링테이프는 4가지 사이즈가 있답니다.

 

커버링은 종이테이프 부분의 사이즈는 동일하고 비닐의 사이즈만 다르죠.

다양한 커버링테이프 활용법을 보시죠.

 

 

 

 

 

6. 사포

 

사포는 표면을 갈아내는 목적으로 사용을 한답니다.

 

베란다 같은 경우는 갈아낼 경우가 거의 없지만

 

가구와 같은 목재와 철재의 경우는 사포가 필요하죠.

 

일반적으로 사포의 숫자가 커질수록 고운 사포라고 보시면 된답니다.

 

가구의 경우 보통 220번 정도를 많이 사용하구요.

더 곱게 갈아야하는 경우 더 높은 번호를 사용하기도 한답니다.

 

많은 양을 갈아내어야 할 경우 처음엔 입자가 큰 사포를 사용하여

갈아낸 후 나중에 입자가 작은 사포를 이용하여 마무리 하여 주시면 된답니다.

 

 

이 외에도 장갑 등 소소한 것들이 필요한 것들이 많이 있죠.

 

1. 장갑

2. 모자 - 천정 작업 시

3. 마스크 - 소지 처리 시

4. 캔오프너 - 페인트 개봉 시

5. 수성실리콘 - 못 자국, 페인 곳 등 작은 곳의 표면처리

6. 실리콘 건 - 실리콘 작업 시

7. 물걸레 - 페인트가 묻어을 경우 즉시 제거

8. 드라이어기 - 페인트를 빨리 건조시킬 때

등등...

 

하지만 위 에 설명드린 필수품만 있으면 페인팅이 가능하답니다.^^

페인트도구도 다이마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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